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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1조 매수에 1.8% 상승…코스닥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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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조(兆) 단위 매수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37포인트(1.82%) 오른 2542.4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9일 이후 3거래일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지수가 2540선에 마감한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약 20일 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면서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더욱 증폭돼 자동차, 금융, 지주사 종목들의 차별적인 강세가 지수 상방 압력을 높이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지난달 코스피가 미국, 일본 대비 상대적으로 험난했던 만큼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기대가 한국의 저평가 매력을 부각시키며 전일 미국 증시와 상반된 모습으로 상승했다"며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국내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52억원, 226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20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8.26%), 증권(5.69%), 금융업(5.39%), 유통업(4.51%), 전기가스업(3.27%), 운수장비(3.07%), 통신업(2.46%), 비금속광물(2.38%), 철강및금속(2.14%) 등이 크게 뛰었다. 반면 의약품(-0.77%), 기계(-0.2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900원(1.24%) 오른 7만3600원에 마감했고 KB금융(8.30%), 삼성물산(7.75%), 현대차(6.89%), 기아(3.30%), POSCO홀딩스(2.58%)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은 각각 1%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0.51포인트(0.06%) 내린 798.73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엔켐이 10% 넘게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각각 6%대 강세를 시현했다. 반면 알테오젠은 7% 넘게 내렸고 HLB는 4% 가량 밀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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