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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숄, 성수에 ‘포지타노’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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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 내달 10일까지 스테이지35 성수서 해변 컨셉 팝업스토어 운영
청키 코르크 샌들/EVA 라인 판매, 포지타노 배경의 포토존도 마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베드, 양말, 다회용 쇼핑백 등 사은품 증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은 내달 1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 1층에서 여름 해변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숄은 패션에 고관여 된 젊은 층과의 소통을 늘리는 차원에서 ‘팝업 성지’로 알려진 성수동에 신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올 상반기에만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점,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등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10여 곳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숄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 도시인 포지타노(Positano)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컨셉으로, 브랜드만의 유러피안 감성을 오롯이 담아 차별화된 공간을 구현했다.

 

푸르게 펼쳐진 바다와 알록달록한 건물이 모여있는 해안 절벽을 배경으로 흰 모래가 깔린 백사장 위에 다채로운 디자인의 선베드와 상점 등을 배치해 마치 지중해 해안을 그대로 옮긴 듯한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구성했다.

 

매장 한쪽에는 SNS 인증에 친화적인 젊은 층이 팝업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AR 포토 부스를 설치했다.

 

숄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여름철 휴양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슈즈를 판매한다.

 

브랜드 앰배서더인 고민시가 착용해 ‘고민시 슈즈’로 알려지며 인기를 끈 청키 코르크 샌들은 물론, 물에 젖지 않는 소재로 물놀이나 장마철에 신기 좋은 EVA 라인 등이다.

 

또 트렌디한 하이힐 디자인의 우드솔 샌들, 여성스럽고 세련된 감성이 돋보이는 롱/앵클 레인부츠 등도 구성했다.

 

숄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테이지35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다회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베드를,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숄 스포티 양말을 준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SCHOLL #성수팝업)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에게는 여름용 타투 스티커를 제공한다. (소진 시, 종료)

 

이무영 남성/컨템사업부장(상무)은 “여름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젊은 층의 성지로 각광받는 성수동에 팝업을 열었다”라며, “고민시 슈즈는 물론 성수에 만든 ‘포지타노’에서의 추억과 함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만끽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앰배서더인 고민시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안에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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