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5.15 (금)

  • 맑음동두천 16.9℃
  • 맑음강릉 12.5℃
  • 맑음서울 18.9℃
  • 맑음대전 15.4℃
  • 맑음대구 14.9℃
  • 구름많음울산 15.5℃
  • 맑음광주 16.2℃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4.1℃
  • 구름많음제주 17.7℃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3.0℃
  • 흐림경주시 16.5℃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칼럼

【창간 36주년 발행인 창간사】 Press for the Readers

URL복사

 

1989년 창간한 시사뉴스가 올해로 3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수 많은 매체가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언론현실에서 창간 발행인으로서 제 삶의 절반을 큰 우여곡절 없이 시사뉴스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정부는 4월 이후 물가상승세가 둔화되고 수출과 제조업 중심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국민이 느끼기에는 아직 요원한 상황입니다.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79.4로 지난해 6월(81.1)과 비교하면 1.7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와 업황 전망을 설문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전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힘든 경제상황에 정치권은 모두 민생경제를 챙긴다고 하면서도 정쟁에 함몰되어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신속한 입법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치권을 압박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국민의 여론뿐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공복(公僕)이기에 경제정책이 이념과 정쟁에 휩싸이지 않도록 국민이 이를 주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시사뉴스는 이러한 국민의 세세한 목소리를 듣고 과감히 전달하겠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정보제공이 아니라 대중의 의견을 형성하고 감시와 비판의 역할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을 위한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통해 정치권이 제대로 국민의 공복(公僕)으로서 일을 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유망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을 찾아 그들을 신기술과 경영전략을 소개하는 기획시리즈를 강화해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정책 세미나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는 통로를 열어가겠습니다.

 

시사뉴스·수도권일보 부설로 설치됐던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단법인 공식 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연구소 설립인가로 좋은 기술,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거나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좀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사뉴스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보아 올 연말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 따뜻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겸 대표이사 회장  강 신 한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 “더 따뜻한 경북교육 임종식이 완성하겠습니다”
[시사뉴스 대구=장시목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교육 행정 수장 선출을 넘어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 ▲진보·보수 진영 간 교육 가치관의 격돌 ▲디지털 교과서 및 AI 교육 도입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대응 ▲지역 소멸 위기 속 교육의 역할 등 복합적인 과제가 맞물린 중차대한 분수령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라는 초유의 정치적 격변기를 거치며, 요동치는 민심이 백년대계인 '교육' 현장에는 어떤 선택을 내릴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정치 양극화의 파고가 교문 안까지 미치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지역 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임종식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의 변과 그가 그리는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기치로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의 완성’을 내세우셨다. 후보님이 정의하시는 ‘따뜻한 교육’의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인지? 제가 말하는 ‘따뜻한 교육’은 단순히 부드러운 교육을 뜻하지 않습니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속도와 가능성에 맞게 성장하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더 높이 도전하게

정치

더보기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시작...與, 유능·내란세력 청산vs野, 포퓰리즘·독재 저지 격돌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4∼15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여야는 ‘유능·내란세력 청산’과 ‘포퓰리즘·독재 저지’를 강조하며 격돌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6·3 지방선거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다. 민생 여건이 녹록지 않다. 아무 의미 없는 정쟁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민주당은 오직 능력과 비전으로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6월 3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민주당 후보들은 정말로 일을 잘한다”며 “지방정부가 일을 잘해야 지역이 살맛나고 민생이 산다. 지역이 살고 민생이 살아야 대한민국도 정상화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실력 있는 대한민국, 미래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지율 얻고 표를 사기 위해 지금 이재명이 뿌리는 돈, 고스란히 미래세대들이 갚아야 할 빚이다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바이올리니스트 박정현과 하피스트 이진의 듀오 리사이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이올린과 하프가 만들어내는 섬세한 음향의 조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정현과 하피스트 이진이 오는 6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프랑스 음악 특유의 시적 감성과 다채로운 색채감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를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정현과 하피스트 이진은 각각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와 실내악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연주자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정현은 선율의 깊이와 구조적 해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왔으며, 하피스트 이진은 투명하고 섬세한 음색을 기반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관객과 소통해왔다. 두 연주자는 이번 무대를 통해 서로 다른 음색이 만나 만들어내는 균형과 호흡에 집중한다. 바이올린과 하프의 조합은 클래식 음악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편성 가운데 하나다. 선율적인 바이올린과 투명하면서 입체적인 울림을 지닌 하프가 만나면 피아노 중심의 실내악과는 또 다른 부드러운 여백과 섬세한 음색의 층위가 만들어진다. 특히 프랑스 음악에서는 이러한 편성이 지닌 색채감과 인상주의적 분위기가 더욱 두드러지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