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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금강유역환경청과 5산단에 화학물질 방재장비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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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시 사고현장까지 방재물자 신속이동 및 2차 환경오염 피해확산 방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6일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내에 화학물질 방재장비함을 설치했다.

 

화학물질 방재장비함 설치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사고현장까지 방재물자를 신속하게 이동하고 환경오염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재장비함에는 보호복 등 97점의 방제물품을 비축해 관리하며 사고시 누구든지 활용히 가능하다.

 

제5산단에 설치된 화학물질 방재장비함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북천안영업소에 방재장비함이 설치되어 활용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 발생 시 금강유역환경청과 상호 긴밀하게 대처함으로써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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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