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CU, 두바이서 시작된 피스타치오 맛 상품 매출 16배 껑충

URL복사

두바이 초콜릿 열풍에 따라 지난달 피스타치오 맛 상품 매출 전월 대비 39.6% 대폭 뛰어
지난달 30일 선보인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 출시 2주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 넘어서
베이크하우스 405에 피스타치오 초코롤로 라인업 추가, 피스타치오 맛 팝콘&콘스낵 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U가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피스타치오 맛 디저트와 스낵을 잇따라 출시하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중동식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으로, 아랍에미리트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현재 가장 핫한 디저트로 떠올랐다.

 

CU는 이런 두바이 초콜릿 열풍에 맞춰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지난달 6일과 17일에 각각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전부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초도 물량 20만 개가 하루 만에 모두 팔려 나갔으며, 현재까지도 포켓CU 인기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등 그 열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110만여 개,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45만 개가 판매되며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두바이 초콜릿의 뜨거운 인기에 그를 대표하는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매출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의 주재료인 피스타치오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달콤쌉싸름한 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CU에서 판매 중인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매출은 전월 대비 39.6%, 전년 대비로는 무려 81.3배(8,300%)나 신장했다.

 

특히, 최근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3,300원)을 출시한 후 이달(8/1~8/15)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전월 대비 매출 신장률은 16배(1,531%)이상 뛰었다.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은 출시 2주만에 20만개가 팔렸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CU는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에도 피스타치오 맛 빵을 추가한다. 피스타치오 초코롤(2,900원)은 빵 사이에 초코 아몬드 페이스트를 바른 후 돌돌 말은 초코롤 빵 위에 고소하고 달콤한 피스타치오 가나슈를 듬뿍 올려 달콤함과 고소함을 배가시켰다.

 

피스타치오 스낵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팝콘(1,100원)은 구운 피스타치오 분말이 팝콘에 코팅되어 있어 달콤하면서도 진한 피스타치오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피스타치오 콘스낵(1,800원)은 옥수수의 달콤함과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스낵으로 맥주 안주 등으로 즐기기 좋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준휘 MD는 “올해 두바이 초콜릿이 히트를 치며 이와 관련된 피스타치오에 대한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면서 관련 상품들의 라인업을 발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편의점 디저트 명가로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