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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하림, 닭다리살로 만든 ‘훈제 슬라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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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자란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훈제 슬라이스’ 출시
닭다리살만 골라 참나무로 훈연… 풍부한 육즙은 그대로 가두고 깊은 풍미 더해
급식 전용으로 먼저 출시해 제품력 검증… 조리 간편하고, 맛있고, 활용도 높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100%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든 ‘훈제 슬라이스’를 출시했다. 올 초 학교 급식 전용으로 먼저 선보였던 제품으로 현장 반응이 좋아 일반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공급을 확대했다.

 

하림 ‘훈제 슬라이스’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사육한 닭고기로 만들어 참나무로 훈연한 제품이다. 기름기를 쫙 빼 담백하면서도 닭다리살 특유의 풍부한 육즙은 그대로 가둬 부드럽고 쫄깃하다. 보존료(소브산칼륨), 캐러멜색소, 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나트륨)를 넣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냉장 보관 제품으로 해동 없이 포장지를 제거한 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2분간 데우기만 하면 잡내 없이 훈연 향 가득한 닭다리살을 손쉽게 맛볼 수 있다. 미리 달궈 놓은 프라이팬에 1~2분간 뒤집으면서 익히거나,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4~5분간 조리해도 된다. 기호에 따라 부추, 쌈무 등 채소를 곁들이거나 새콤달콤한 허니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즐겨도 좋다.

 

하림 ‘훈제 슬라이스’는 전국 중소형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쿠팡, 컬리 등 온라인으로도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4월 급식용으로 먼저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일반 유통채널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며 “손쉬운 조리로 훈제 닭다리살을 맛볼 수 있어 일상 반찬은 물론 영양을 생각한 고단백 간편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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