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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하락세 멈춰...29.9%, 부정평가 66.1%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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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인천경기·40대·중도층 지지율 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주만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췄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으나, 30%대는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9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6일(9월1주차) 전국 18세 이상 2508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은 결과 긍정 29.9%, 부정 66.1%였다.

지난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며  0.3%포인트 높아졌고,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낮아졌다. 
 
권역별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 34.9%(1.6%포인트↑), 대전·세종·충청 31.7%(2.0%포인트↓), 인천·경기 28.4%(3.1%포인트↑), 서울 27.7%(5.4%포인트↓), 광주·전라 18.6%(1.9%포인트↑)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70대 이상 48.7%(1.6%포인트↑), 30대 25.8%(1.4%포인트↑), 20대 25.0%(5.0%포인트↓), 40대 21.3%(2.4%포인트↑) 등으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2.4%포인트 상승하면서 25.6%를 기록했다.

일간 지지율은 3일(화) 30.8%, 4일(수) 29.5%, 5일(목) 30.3%, 6일(금) 29.1%로 나타났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계엄령 준비 의혹, 전 정권 핵심 수사 확대 등으로 여야 정치 복원에 난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 등으로 긍정론 개진에 제약이 걸렸던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통령의 '협치 상징성'이 퇴색된 한편, '응급실 공백 악화'와 '인요한 수술 청탁 의혹' 등 대치 국면에 놓인 정책 리스크 또한 직무 긍정론 확장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봤다.

최 선임연구원은 "의료계 참여 여부가 관건인 여야의정협의체의 경우, 갈등 국면이 장기화 되었던 만큼 '세심한 정치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9만339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08명이 응답, 응답률은 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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