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2 (일)

  • 구름많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21.0℃
  • 맑음서울 16.8℃
  • 구름많음대전 17.0℃
  • 구름많음대구 17.7℃
  • 구름많음울산 14.1℃
  • 흐림광주 16.9℃
  • 흐림부산 15.2℃
  • 흐림고창 13.2℃
  • 제주 14.9℃
  • 맑음강화 11.0℃
  • 구름많음보은 14.0℃
  • 구름많음금산 15.6℃
  • 흐림강진군 14.7℃
  • 구름많음경주시 14.3℃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송동진 칼럼

【송동진 칼럼】 기업의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에 대해서

URL복사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지만 본질은 기업의 지속성 여부다. 기업이 태동해서 지속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금의 유입이 되어야만 가능하다. 기업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위해서는 경영활동에 의해서 안정적
인 수익성이 생기거나 자본시장에서 자금의 유입이다. 

 

안전성을 위한 경영활동들

 

업종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기업에서 경영활동의 시작은 시장성 있는 제품의 발굴에서 시작된다.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납품업체로부터는 원하는 부품을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어야 하고 판매업체로부터는 자사의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요 고객의 이탈이 없어야 한다. 매출의 비중이 큰 고객들이거나 단골 고객들이 꾸준하게 자사의 제품을 사주어야 한다.

 

인적자원관리 또한 중요하다. 필요한 직원의 이탈이 없어야 한다. 특히, 핵심 인재인 COO, CFO, CMO, CTO의 이탈이 없어야 한다. 스톡옵션 제공 등 열심히 일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미래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익성을 위한 경영활동들

 

능력 있는 직원들, 협력사와 좋은 관계, 기술개발, 단골고객의 확보가 되었다면 기업은 수익성을 추구해야 한다. 수익성을 좋게 하기 위해서 투입되는 비용은 적게 하고 산출되는 금액은 크게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원가절감이 필요한 투입 요소들은 원자재, 공정의 자동화 등이 그것이다. 아니면 판매가격을 높여야 한다. 제품이 예뻐서, 튼튼해서, 상품의 판매가격이 높음에도 고객이 구매해 준다면 문제가 없다. 더 좋은 것은 세상에 필요로 하는 제품인데 우리 회사만이 그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고객이 필요한 좋은 제품을 만들면 된다.

 

성장성을 위한 경영활동들

 

기업의 성장은 기존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공급하거나 기존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서 가능하다. 모험적이다. 하지만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의 개척으로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영역에서 하나의 기업이 태동해서 일정 수준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요소요소에 많은 위험이 있다. 새로운 제품이 만들어지고 시장이 형성되면 유사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많이 생기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많이 없어진다. 2~3개 정도의 기업들이 살아남아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2~3개 사중 한 기업이 대기업의 관계사인 경우라면 다른 기업들은 경쟁을 위해서 더 치열한 경영활동을 해야 한다. 자금, 일감 밀어주기 등 대기업 관계사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관계사가 아닌 기업들은 성장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자본시장에서 자금의 유입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기업은 투자가 필요한데, 차입금에 의한 조달보다는 자기 자본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식을 매개로 해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이 유입되어져야 한다. 다수가 한 기업의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갖춘 주식만이 거래되도록 해야 한다. 불특정 다수가 주주가 되더라도 그 기업의 지속성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다수의 피해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측면에서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이 된다면 불특정 다수가 체계적인 시장에서 그 회사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기업은 자본시장에서 자본금을 구하기가 쉽게 된다. 기업은 본질인 계속 기업에 가까워질  수 있다. 
기업이 태동해서 일정 수준의 안전성, 수익성,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 만들어지고, 기업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본금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은 높아진다. 경영자의 자질, 시장 크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매출액, 부채비율, 영업이익 등이 검증된 기업으로서 자본시장까지 진입한 후에
는 기업의 지속성을 위해서 또 다른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기업은 항상 수많은 위험과 도전의 연속이다. 기업은 수많은 위험을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기업의 지속성을 높인다. 기업 하기 좋은 경영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편집자 주 :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이제너두(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서정대학교 겸임교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성남서현지구, ‘공공개발의 탈을 쓴 수익 사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토지를 협의양도한 분당 호산나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변경 안에서 종교시설용지가 제외되면서 관련된 규정과 시행령 간의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LH가 막대한 분양 수익이 예상되는 산업 용지를 대규모로 편성한 것은 공공개발의 형평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동일 지번 내 농업인은 ‘적격’, 교회는 ‘제외’? 분당 호산나교회가 소유한 종교시설용지를 사업 대상에서 뺐거나 보상하는 과정에서 사전 협의 부족과 법령 적용의 우선순위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1일 LH가 발표한 이주 및 생활대책 심사 결과에 따르면, 분당 호산나교회와 같은 번지(서현동 110번지 일원)에 거주하던 농업인들은 성남낙생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과 생활대책 적격자로 선정됐지만, 교회만 제외됐다. LH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대주택 우선공급과 생활대책은 요건을 갖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종교용지 공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구 지정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해

정치

더보기
양향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싸움꾼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절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도시다. 최대 인구, 최대 경제력, 그 핵심인 최대 첨단산업을 책임질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눈부신 경제 성장의 과실을 31개 시군 한 분 한 분의 삶에 반영하고 경기 남·북도의 격차를 체계적으로 줄일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가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자기 정치를 위해 경기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기도를 위해 자기를 던질 사람이 절실하다”며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를 잘 모른다. 첨단산업은 아예 모른다. 피아 구분 없이 좌충우돌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모든 것을 부숴버리는 ‘파괴왕’ 같다"고 비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우리 국민의힘이 견제해야 한다. 경기도에서만큼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내야 한다. 중도 확장성 없는 추미애부터 중도 확장성 높은 양향자로 이깁시다”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걱정하는 도민들, 양당의 극단적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도민들, 첨단산업의 힘을 믿는 도민들과 함께 경기도 선거 모두를 역전시킵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남희 의원, 영상 속 신체 이미지 대상자 의사에 반해 저장·촬영 최고 징역 3년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영상 속의 신체 이미지를 대상자 의사에 반해 저장·촬영하면 최고 징역 3년에 처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경기 광명시을, 보건복지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은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제2항은 “거울 등 다른 물체에 반사되거나 모니터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통하여 표시되는 화상 또는 영상 속의 신체 이미지(성적 욕망 또는 성적 수치심을 현저히 유발하는 것에 한한다)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전자적으로 저장하거나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촬영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남희 의원은 “불법촬영은 단순한 형사범죄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사생활의 자유를 처참히 짓밟는 중대한 인권침해다”라며 “영상 속 신체 이미지를 복제하거나 재촬영하는 행위 또한 피해자에게는 실물 촬영과 동일한 고통을 주는 명백한 범죄다”라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감정을 견디는 사람의 느린 태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그리움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로 했다’를 펴냈다. 박종한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랑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감정, 특히 ‘그리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뤄야 하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과 자연, 관계 속에서 길어 올린 언어를 통해 감정을 덜어내는 과정과 삶을 견디는 태도를 시적으로 풀어냈다. 대한시문학협회 회원이자 문화부 기자로 활동한 박종한 시인은 시집 ‘부여받은 의미’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 왔으며, 한국시서울문학상과 여울문학윤동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집에서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지우기보다 스스로 조절하고 바라보는 태도에 집중하며 보다 성숙한 시선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잊기’보다 ‘덜어내기’에 가까운 감정의 방향을 제시한다. 반복적으로 되새김질하며 커지는 감정의 속성을 짚으며, 이를 스스로 통제하려는 태도를 시 전반에 담아냈다. 자연과 일상의 소재를 통해 감정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 특징이며, 독자로 하여금 설명 없이도 감정을 체감하게 만든다. 또한 사랑과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도 이상화보다는 거리와 시간 속에서 변화하는 감정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가 드러난다.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스며드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