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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늘그린’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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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가치 높이고 소비자 중심 마케팅 등 인정받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이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천안시는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제12회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 마인드를 가진 우수업체 및 기관,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하늘그린은 20여 년간 천안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과 진정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에 선정됐다.

 

하늘그린은 엄격한 심사를 통한 브랜드 사용승인, 브랜드 무단 사용 여부 상시 단속, 하늘그린 홍보 농특산물 행사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202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 만족을 넘어 소비자가 감동하고 진정성을 공감하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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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