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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농산물안전분석실 개소…농산물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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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및 토양 잔류농약 등 분석서비스 무료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농산물의 안전성을 책임질 농산물안전분석실이 25일 개소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천안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 내에 456㎡ 규모로 조성됐으며, 무료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토양의 잔류농약, 토양중금속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석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분석은 의뢰일로부터 14일 정도 소요된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농산물안전분석실 개소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직영으로 전환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무료검사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만간 시행될 천안푸드인증제에도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지원해 천안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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