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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레저】 얼어붙은 마음 위로하는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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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뒤덮인 봄길로 꽃나들이 가보자…개화 시기 장관 이루는 명소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춥고 잔인한 긴 겨울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봄 소식이 들려온다. 세상의 규칙은 변해도 계절은 어김없이 약속을 지켜 봄꽃을 피어냈다. 임실 옥정호, 통영 봉숫골, 화개십리벚꽃길 등을 소개한다.

 

감성적인 벚꽃 로드

 

전북 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에서는 4월5일과 6일 ‘옥정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벚꽃 개화시기 붕어섬생태공원은 화려한 벚꽃은 물론 옥정호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붕어섬의 각종 꽃·나무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축제의 백미는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운암면 소재지부터 국사봉에 이르는 10㎞의 벚꽃길이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으로 드리워진 길을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드라이브 명소다.

 

전북 고창은 4월4일~6일 지역의 봄철 대표축제인 ‘제3회 고창 벚꽃축제’를 연다. 석정온천지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벚꽃축제는 지난 겨울 폭설과 한파, 어려운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 간절히 기다린 봄이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아 ‘기다렸나, 봄’으로 슬로건이 정해졌다. 만개한 벚꽃 아래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벚꽃 로드와 피크닉 쉼터,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트럭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과 다양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경남 통영시는 벚꽃 개화시기인 3월29~30일 제20회 ‘통영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 통영 미스&미스터 트롯 경연대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 봉숫골 벚꽃 아동사생대회, 각종 프린지 공연 및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및 포토존 운영, 길바닥 아트존 등 행사가 펼쳐진다.

 

 

 

1,200여 그루 벚나무가 100여년 간 꽃 피우다

 

경남 하동군은 올해로 27회를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3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화개면사무소 인근 그린나래 광장과 십리벚꽃길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화개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1,200여 그루의 벚나무가 100여년 간 봄이면 꽃을 피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길로 명성이 나있다.

 

경남 양산시는 3월29일과 30일 양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물금, 벚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열린다. 물금서부지하차도~황산캠핑장입구 약 900m 구간에 이르는 벚꽃길은 방문객을 위해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된다.

 

경남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를 3월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새롭게 진행하는 체리블라썸 페스티벌은 유료로 2일간 진행하며,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가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과 창원시립예술단이 상호 교류하는 무대도 선보인다. 진해군 개막식과 이충무공 추모대제, 진해루 해상불꽃쇼, 승전행차, 군악의장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지역 예술인의 협조를 받아 중원로터리 일원에 봄의 청년 플리마켓이 조성된다. 젊은 예술인들이 참가해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제공한다.

 

올해 군항제에서는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선을 운항해 해상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하룻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루즈선은 3월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해항 제2부두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를 운항할 예정이며, 바다에서 맞는 노을, 해상 뷔페, 화려한 불꽃쇼,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115개 객실에 탑승 인원은 350명이며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통합 할인권 ‘창원투어패스’ 상품을 판매·운영한다. 창원투어패스는 가맹이 된 관광지 입장권,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경우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스토어에 진해군항제를 검색해 ‘진해군항제’ 앱을 설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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