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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 준비된 외식 창업으로 외식업 생존율 UP! - 실무 중심 외식창업‘키워드림’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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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외식창업 교육으로 외식업 창업 생존률 제고
▸ 4월 25일(금)까지 1기 수강생 모집, 외식업 예비 및 초기창업자 35명 대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외식업 창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외식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외식업계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

 

특히 외식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전문적인 기술이나 대규모 자본 없이도 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를 이루기 어렵고, 창업 초기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아 창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2022년도부터 외식 창업 초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이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외식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아카데미를 수료한 예비창업자 258명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약 27.9%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올해도 교육과정을 이어가며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외식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외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도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3기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예비 창업자 및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2개월간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교육을 통해 외식 창업과 경영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실전 상권분석,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경영 실무 등의 이론 교육과, △메뉴 개발 및 실습,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현장 체험 등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창업 사례 분석, 외식업소 탐방 등 실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1기 수강생은 4월 25일(금)까지 모집하며, 외식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 등 창업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tour.yju.ac.kr)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053-940-5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지역 외식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지역 외식업계의 재도약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되지 않은 창업으로 인한 실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외식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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