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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없는 용성, 우리가 함께 만들어갑니다!,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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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성면이장협의회, 산불 예방에 앞장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용성면(면장 김상태)은 23일 이장협의회와 함께 산불 방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 내 산불 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마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이장들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불 예방 교육을 통해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및 폐기물 불법소각 등 주요 원인을 공유하고, 마을 단위 예방 활동 실천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발함에 따라 용산산성 등 산림 지역 입산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산불 발생 즉시 119, 112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고 옷가지 등으로 초기 작은 산불을 진화하는 등의 행동요령을 공유하였다.

 

29개 마을 이장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이를 전달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주기적인 안내방송 실시, 불법소각 감시 활동, 산림 주변 순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이장님 한 분의 관심이 산불로부터 마을 전체를 지킬 수 있으니,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장님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불 없는 용성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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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