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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조- 2025년 두 번째 칭찬배달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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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주인공 동남구 신방동 행정복지센터 정지운 주무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지난 26일 2025년도 두 번째 ‘칭찬배달통’ 전달 행사를 개최하고, 신방동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정지운 주무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칭찬배달통’은 시민과 동료 공직자에게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해 격려하는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시민과의 신뢰를 쌓아온 공직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정지운 주무관은 공직에 입문한 지 1년 차의 새내기 공무원이지만, 진심 어린 민원 응대로 민원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민등록 관련 민원으로 방문한 한 시민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정지운 주무관이 민원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해준 데 깊은 감동을 받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칭찬글을 남겼다.

 

이영준 위원장은 “막 공직을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이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 행정을 실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정지운 주무관처럼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직자들이 더 많이 빛날 수 있도록 노동조합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이 함께 배석한 가운데 정지운 주무관에게는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노조 관계자 및 동료 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공직 경험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불편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감동을 전한 정지운 주무관의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들이 자랑스럽게 인정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분기별 ‘칭찬배달통’을 통해 숨은 공로자를 꾸준히 발굴하고, 공직사회 내 연대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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