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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문화소외계층 직접 찾아가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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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7월과 11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을 통해 서울·경기 지역 장애인복지관 6곳을 순회하며 900여 명의 관객과 만난다.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무대를 경기도까지 확대하며 만남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관람 중심의 수동적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창작의 주체로 참여하는 협업이 주목된다. 청년 장애 예술인 바이올리니스트 박모세(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악장), 비올리스트 우재승(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음악 부문 대상 수상자)이 협연 무대에 올라 국립심포니 단원들과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즈니·지브리 영화음악,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 등 익숙한 선율부터 드보르자크와 피아졸라의 대표작까지 친근하면서도 음악적 깊이를 갖춘 레퍼토리가 다채롭게 채워진다.

7월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문화센터,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1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를 찾는다.

또한 장애 예술인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국립심포니 수석 및 부수석 단원들이 멘토로 나서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우리챔버오케스트라(11월 12일)’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눔꽃오케스트라(11월 14일)’ 단원들과 음악적 교류를 나눈다.

앞서 국립심포니는 공연장을 찾은 시각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제256회 정기연주회부터 음성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작품 해설과 함께 무대의 장면을 생생히 묘사해 시각정보 없이도 공연의 현장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예술이 되도록 앞으로도 경계 없는 접근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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