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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전국 폭염 시작…낮 최고기온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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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30~34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1일) 월요일은 전국이 폭염과 열대야로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기남부와 강원동해안, 충남권, 전라권, 경북권(대구), 경남(창원, 김해), 제주도해안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오전부터 전북과 경북권에 오후부터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60㎜ ▲강원내륙·산지 5~6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60㎜ ▲광주, 전남 5~60㎜(많은 곳 80㎜ 이상) ▲전북 5~60㎜(많은 곳 전북동부 80㎜ 이상) ▲부산, 울산, 경남 5~60㎜(많은 곳 경남서부내륙 80㎜ 이상) ▲대구, 경북 5~60㎜ ▲제주도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4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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