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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용노동지청,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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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안전감독관 대폭 충원, 사업장별 전담감독관 지정, 상시 모니터링·감독

- 맨홀 질식사고 예방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추진

- 온열질환 예방 위해 민·관 합동 일제 패트롤 추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최종수)은 “산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산업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천안지청은 산재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감독관 수를 대폭 늘리고, 건설현장 및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 등 사고다발 사업장에 전담감독관을 지정하여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고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보다 체계적이고 밀착형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감독관들은 매일 2인 1조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청장과 부서장들도 매주 2개 이상의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상당기간 지나도 사망재해가 안 줄면 장관 직을 거시라”고 주문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지방관서에서 산재예방에 대한 책임과 실행을 대폭 강화하는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첫째, 최종수 지청장은 8월 보충전보 시 부서별로 인력이 부족하여 어려운 상황임에도 산업안전감독관 7명을 확충하는 특단의 인사를 단행하여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현장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둘째, 고위험 제조사업장 및 건설현장별로 전담감독관을 지정하여 고위험 작업 및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불시 현장점검*을 하여 안전조치를 하도록 하였음에도 즉시 개선하지 않는 불량 사업장은 산업안전감독을 통해 엄중히 행·사법처리할 예정이다.

* ① 추락, ② 부딪힘, ③ 끼임, ④ 화재·폭발, ⑤ 질식, ⑥ 폭염, 중심으로 집중 점검

 

셋째, 올해 7월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급증한 밀폐공간 질식사망자(’24.7월 1명 → ’25.7월 6명) 감축을 위해 8.6. 천안지청 주관으로 천안시·아산시·당진시·예산군의 상·하수도과와 대책을 논의하고, 상시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맨홀작업 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불시 감독을 실시하여 질식재해 예방 3대* 안전수칙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 ①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 ② 충분한 환기, ③ 송기마스크 등 호흡보호구 착용

 

넷째, 폭염에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천안지청·안전보건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자협의체 회원 등 17개조 41명으로 합동 패트롤 점검반을 편성하여, 조별로 담당 지역의「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준수실태를 점검하고 법 위반사항은 개선조치할 예정이다.

* ① 시원한 물, ② 바람·그늘(냉방장치), ③ 휴식, ④ 보냉장구, ⑤ 응급조치 및 119신고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산재 사망사고 감축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의지 갖고, 그것이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활동으로 이어져야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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