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6.6℃
  • 구름조금고창 4.5℃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문화

이지은 귀국 첼로독주회 ... 슈만, 베토벤, 그리그로 첼로 작품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첼리스트 이지은이 오는 8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첼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지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예술사를 졸업한 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 폴크방 국립음대 실내악 석사를 거쳐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인 역량을 입증하였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19세기 낭만주의부터 후기 낭만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3인의 첼로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1810-1856)의 아내이자 당대 최고의 여성 피아니스트였던 클라라 슈만(Clara Schumann, 1819–1896)의 서정적인 '3개의 로망스(Drei Romanzen, Op. 22)'는 1853년에 작곡하고, 1855년에 처음 출판한 실내악 작품이다. 바이올린 대신 첼로 편곡으로 피아노와 호흡을 맞춘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8) '첼로 소나타 3번 A장조, Op. 69'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중 가장 널리 사랑받는 작품으로, 첼로와 피아노가 대등하게 주제를 주고받으며 활발한 대화를 나눈다. 고전적인 형식미 속에서도 낭만적인 감정이 살아 숨 쉬는 곡이다.
   
에드바르 그리그(Edvard Grieg, 1843-1907) '첼로 소나타 a단조, Op. 36'는 북유럽의 목가적 정서와 노르웨이 민속음악에 젖어든 첼로 음색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첼리스트 이지은은 현재 콰르텟 FLO 멤버로 활동 중이며, 계원예중·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안지원이 함께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드레스덴·폴크방·마인츠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02-525-6162)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