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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영석 넷플릭스 신작 <케냐 간 세끼> <이서진의 달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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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나영석 사단이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신작이 <케냐 간 세끼>와 <이서진의 달라달라> 로 확정됐다. [1박 2일]을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윤스테이] [서진이네] [신서유기] [알쓸신잡] [스페인하숙] [출장 십오야] [뿅뿅 지구오락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예능 히트작을 만들어온 나영석 사단이 넷플릭스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오는 11월 공개되는 <케냐 간 세끼>는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다. 3인방이 케냐의 광활한 대자연에 발을 디딘 후 벌어질 예측불가 여행기가 기대를 모은다. 3인방의 입담과 티키타카, 나영석 사단만의 기상천외한 미션이 친근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6년 공개 예정인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계획도 없고 대본도 없는 미국 방랑기 예능 이다. 나영석 PD와 친구들은 ‘서지니형’ 이서진을 앞세워 그가 은퇴 후 인생 2막의 무대로 꿈꾸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일대를 여행한다. 미국 냄새 ‘찐’하게 풍기고 날 것의 감성 그대로 살아 있는 바이브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예능이 될 전망. 미국 여행을 마치 슬리퍼 신고 털레털레 동네 탐방하듯이 떠나는 이서진, 그리고 ‘서지니형’ 하나 믿고 덜컥 따라나선 나영석 PD와 친구들의 여행길에는 무슨 일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두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예슬 PD는 “두 작품 모두 기존에 사랑 받던 아는 맛에 특별한 지역을 여행하면서 오는 색다름이 더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와 처음 협업에 나선 나영석 PD는 “이번에 선보일 예능의 특징은 ‘늘 해오던 작업의 연장선상’이라는 점”이라면서 “이를 통해 한국의 시청자분들께는 ‘언제라도 편하게 볼 익숙한 재미’를 드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세계의 시청자 분들께는 오히려 그동안 볼 수 없던 한국 예능만의 ‘날 것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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