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10.10 (토)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16.9℃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4.6℃
  • 맑음울산 17.6℃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20.5℃
  • 맑음고창 11.0℃
  • 구름많음제주 18.8℃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8.1℃
  • 맑음금산 9.4℃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4.5℃
  • 구름많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문화

인류의 미래 지도 '빅 퓨처' 출간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빅 히스토리’ 창시자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최신작 ‘빅 퓨처’를 출간했다.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138억 년의 장대한 역사를 하나의 통합된 이야기로 다룬 세계적인 화제작 ‘빅 히스토리’의 저자 데이비드 크리스천. 그가 이제 미래를 화두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인간은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면서도 어떤 일이 펼쳐질지 엿보고 싶어 하는 존재다. 미래 예측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내일에 대비하기 위해 인류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어왔다.

‘빅 퓨처’는 호모 사피엔스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미래를 어떻게 상상하고 또 대비해 왔는지를 추적한 미래에 관한 생각법의 역사이자 50억 년 후의 먼 미래까지 묘사한 일종의 미래 지도라 할 수 있다. 미래에 대해 여러 철학자와 신학자, 인류학자와 과학자가 고심해낸 가설과 이론을 소개하고, 박테리아와 동식물 등 다른 생명체들의 정교한 미래 예측 메커니즘을 살펴본다. 아울러 향후 100년에서 수십억 년에 이르기까지 지구와 우주가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그 미래 시나리오를 다각도로 모색한다.

개인과 사회가 맞닥뜨릴 수도 있는 실존적 재앙을 예측하고 피하고자 인류는 미래에 관한 다양한 생각법을 고안했다. 점술, 주술, 신탁에서 도박, 확률, 종말론까지 인간과 자연을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도구와 원리들이 그 예다. 모든 생명체는 각자의 유토피아를 꿈꾼다. 즉 나쁜 미래를 피하고 좋은 미래를 끌어당기기 위해 삶의 목적과 희망을 세상에 투사한다. 팬데믹의 공포와 AI의 가능성을 경험한 지금, 우리에겐 어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가 펼쳐질 것인가. 낙관적인 미래일까? 아니면 암울한 미래일까?

빌 게이츠는 이 책에 대해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도전에 대한 대비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지나간 미래를 통해 기후변화, 성간 이동, 트랜스휴먼, 은하계의 종말, 최후의 블랙홀 등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상상하고 대비할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한편 북라이프는 비즈니스북스의 임프린트 브랜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AI로 그리는 미래도시 일상’… 첨단 기술의 향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LW 2026)이 10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15개 기업과 기관, 도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SLW 2026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피지컬 AI’와 차세대 로봇 기술이다. 실제 환경에서 인간과 직접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AI와 각종 첨단 로봇들이 전시장 전면에 배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따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테니스와 복싱 경기를 시연해 인공지능이 진화시킨 신체 능력을 직접 보여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로봇 라인업도 대거 공개돼, 여러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시장 내부에는 세종대로, 광화문, 한강,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테마로 한 대규모 미래도시 체험관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행정, 안전, 돌봄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 속도조절론이 한국 반도체 산업과 코스피 10000시대에 미칠 영향은?
최근 글로벌 기술 시장과 증시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화두는 단연 ‘AI 속도조절론’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인간의 통제 수준과 안전성 검증에 맞춰 조절하자는 이 논의는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재앙적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불을 지폈고,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등이 공감하면서 빅테크 인프라 투자(CAPEX)의 속도 조절 우려로 확산되었다. AI 인프라 투자감소 지적이 커지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코스피지수 10000시대의 실현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 일각의 속도조절론을 ‘AI 산업의 둔화’로 단정 짓는 것은 기술 패권의 생리를 간과한 피상적 해석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정면으로 반박했듯, 공포심을 자극해 속도를 늦추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24일(미국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AI 및 ‘슈퍼 인텔리전스(Super Intelli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