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3 (금)

  • 흐림동두천 1.5℃
  • 구름많음강릉 6.3℃
  • 박무서울 3.7℃
  • 박무대전 -2.4℃
  • 맑음대구 -2.0℃
  • 연무울산 3.1℃
  • 박무광주 -1.7℃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3.9℃
  • 맑음제주 5.7℃
  • 흐림강화 1.2℃
  • 흐림보은 -3.5℃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경제

AI 페스타 2025 개최..국내 대표 ‘AI·IT 기업 총출동

URL복사

30일부터 사흘간 'AI 위크'…오픈AI·네이버·LG 등 한자리에
국내외 193개 기업 참여
배경훈 장관 "AI,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움직이는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AI 주간 공식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AI 페스타는 약 350여 개 기업·기관과 3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최신 AI 트렌드와 혁신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193개 기업이 참여, 48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AI 페스타에는 오픈AI, 퍼플렉시티, 코히어 등 글로벌 빅테크와 LG, 네이버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과 LG CNS, 삼성SDS, 포스코DX 같은 국내 대표 IT 서비스기업들이 총출동한다.

 

행사 첫날인 30일엔 '우리 곁의 AI, 함께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일반국민 및 기업·산업계·학계 전문가 200여명이 함께하는 AI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타운홀 미팅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국가 AI 비전을 발표하고, 참석한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래 AI의 활용모습,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 계획 등 질문에 직접 답하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배 장관은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AI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인 AI 기본사회'를 구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AI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회와 정부가 AI와 관련해선 묻지마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우뚝설 수 있는 원년을 올해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며 "AI 페스타가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도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입법 등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은 "할 수 있는 최대한 AI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입법할 수 있는 것들은 해보겠다"고 밝혔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AI 분야에선 여야가 다투지 않고 있다"며 "AI에서 축적될 놀라운 힘으로 우리나라가 위대한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초거대 AI 서밋'도 첫날 개최됐다. 로버트 스미스 비스타에쿼티 회장과 조경현 뉴욕대 교수의 영상 축사와 국가AI전략위원회의 임문영 부위원장이 ‘AI시대의 지식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국내 대표 기업들도 발제에 나섰다.  KT에서는 배순민 AI퓨처랩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AI 전략을 공개했다.  K-AI 스택 세션에서는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각각 언어 모델의 미래와 수직 통합형 AI 전략을 발표했다.

또 SK텔레콤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공개하고, 리벨리온이 국내 신경망처리장치(NPU)의 갈 길을 제시했다.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와 비전 기술을 통한 기업 업무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

행사 둘째 날인 다음달 1일 '퓨처 테크 콘퍼런스'에서는 삼성SDS가 'AI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고 LG CNS는 에이전틱 AI 시대로의 전환, 포스코DX는 피지컬 AI를 통한 제조업 혁신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

이외에도 더존비즈온, 포티투마루, 아모레퍼시픽, 야놀자, 현대오토에버 등이 산업 현장을 바꾸는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씨메스, 마음AI, 한양대학교, 뉴로메카 등도 참여해 에이전틱 AI와 엣지 컴퓨팅 대중화 전략 등을 다룬다.

'라이징 스타' 세션의 아스테로모프도 눈길을 끈다. 이 기업은 과학적 가설을 세우는 '스페이서' 모델의 구동 원리와 새로운 과학적 개념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2일로 예정된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에서는 갤럭스, 파미노젠, 차의과학대학교, 더블유닷에이아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이 신약 개발 로드맵과 의료 데이터 가치 평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을 다지는 논의의 장으로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카이스트, 티오리, 안랩 등이 AI 시대의 보안 위협과 글로벌 리더십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안전연구소, LG유플러스 등이 참여해 정책과 기술 트렌드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미래 혁신 기술인 양자 분야를 다룰 '퀀텀 포럼'도 마련됐다. 포럼에는 SK텔레콤, 큐노바, KIST, 오리엔텀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사람과 조직에 대한 논의할 'HR 테크 리더스 데이'도 진행된다. 이틀 간 진행될 이번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LG전자, CJ ENM, 아모레퍼시픽 등 대표 기업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등 기관도 연사로 참여한다.

 

조준희 AI페스타 조직위원장은 AI 페스타 2025 행사의 공식 개막을 선언하면서 "대한민국이 AI를 국가 성장의 핵심축으로 삼겠다는 강력한 선언이자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적 의지를 모으는 상징적인 날이라며,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반도체, 인프라, 윤리·규제 등 AI 생태계 전반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국내 산업 리더들이 지혜를 모아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AI 선도국가 도약의 출발점이자 기업 성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강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저출생‧고령화를 비롯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대한노인회 회장이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유엔한국협회(UNAROK)는 12일 ‘2026년 운영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중근 회장을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엔한국협회는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협회 임원 및 회원,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종찬 광복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유엔한국협회는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 외교 단체이다. 1947년 국제연합대한협회로 발족하여 현재 전 세계 193개국의 유엔협회 네트워크와 연대하며, 국제평화 유지, 인권 보호, 개발 협력 등 유엔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교류사업과 청년교육 및 학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물가 관련 불공정거래 철저히 감시...정책 악용 소지 봉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관련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유통 단계별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물가 관리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원한 관세 인하 혜택을 기업을 독식하는 행태를 지적하며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2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정책을) 악용하는 소지를 철저히 봉쇄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물가 관리를 위해 할당관세, 특정 품목 관세를 대폭 낮춰서 싸게 공급하라고 했더니 허가받은 업체들이 싸게 수입해서 정상가로 팔아서 물가 떨어뜨리는 데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국민 세금으로 오히려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가동된 민생물가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와 관련해 "할인 지원, 비축 물량 공급 같은 단기 대책뿐 아니라 특정 품목 담합, 독과점 같은 불공정 거래 행위도 철저하게 감시하게 될 것"이라며 "유통 단계별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선제적 조치까지 물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학기를

경제

더보기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최고세율 82.5%, 매매계약 땐 4∼6개월 유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026년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다. 매매계약을 하면 4∼6개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유예된다. 재정경제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현재 예정된 일몰 기한인 2026년 5월 9일 예정대로 종료한다”며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당초 예정된 기한에 종료하되 제도간 정합성을 제고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는 지난 2018년 4월∼2022년 5월 시행된 후 지금까지 유예되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양도차익에는 지방소득세(10%)까지 합치면 최고 82.5%의 세율이 적용된다. 재정경제부는 “2025년 10월 15일 기준 조정대상지역인 서울시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및 용산구 소재 주택의 경우 2026년 5월 9일 이전 매매계약(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받은 사실이 증빙서류에 의해 확인)을 완료하고 계약일로부터 4개월 내에 양도하면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는다”며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을 매수하려는 자는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품질혁신의 방법론과 노하우... 성공 스토리와 패러다임 제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사 바른북스가 경영서 신간 ‘품질혁신 이야기’를 출간했다.지경철 저자가 제1저서 ‘품질의 맥’ 실천 편으로 ‘품질혁신 이야기’를 출간했다. 중견기업 사원으로 입사해 실장까지 역임하면서 28년간 품질 전체 분야에 걸친 품질 실무와 경험을 토대로 축적해 온 품질혁신 방법론과 성공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품질은 누구나 어려워하는 업무 중의 하나다. 학교나 전문교육기관에서 배우는 이론만으로는 품질 현업을 꾸려나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품질은 왜 어려운 걸까? 품질은 우리가 모르게 항상 살아서 숨 쉬기 때문이다. 품질문제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주변의 환경이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살아서 변하고 움직인다. 이러한 품질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계별 품질혁신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설계품질, 협력사 품질, 제조품질, 시장품질(고객) 단계별로 총 19가지 품질혁신 방법론과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품질혁신은 이미 벌어진 품질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품질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에 품질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품질혁신 성공의 지름길은 품질의 맥을 잘 잡는 것이다. 품질의 맥을 통해 가장 쉽고 빠르게 품질혁신에 성공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