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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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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국립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지휘자 김유원)가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콘서트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왓츠 인 마이 오케스트라’를 오는 11월 2일(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클래식 언박싱’은 클래식 음악에 입문하는 관객들이 익숙한 멜로디를 통해 각 음악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 시즌 1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공연은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헨델 ‘사계’ 중 ‘봄’ 1악장, 몬티 ‘차르다시’, 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4악장 등 익숙하지만 이름은 생소한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한 앤더슨 ‘타자기 협주곡’, 필모어 ‘라수스 트롬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악기의 협연 무대도 마련돼 다양한 악기의 개성과 음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콘서트가이드 나웅준이 함께해 각 곡의 배경과 이미지를 해설하며 클래식 감상의 몰입을 더한다.

지휘는 김유원이 맡는다. 그는 2022년 미국오케스트라협회가 주목한 차세대 지휘자로,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필하모닉, 국립심포니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왔다. 또한 ‘에스엠(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 등 K-POP, 게임, 영화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하는 하이브리드형 지휘자다. 이번 공연에서도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에게 더욱 열린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유원 지휘자는 “시즌 1을 통해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 2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공연으로, 관객이 클래식을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NCO는 평균 연령 31.6세의 청년 연주자들로 구성돼 전통적 형식 위에 지금 세대의 감각을 더한 새로운 무대 언어를 모색하는 국립청년예술단이다. 연주 활동은 물론 교육·사회공헌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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