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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옥포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강림4리에 안마의자와 TV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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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MG옥포새마을금고(이사장 윤종섭)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27일 달성군 옥포읍 강림4리 경로당에 안마의자 2대와 55인치 TV 1대(총 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두 기관이 추진하는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노후 생활환경 개선, 주민 편의 증진, 지역 복지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로당, 복지시설, 마을회관 등 지역 거점 공간에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지원으로 강림4리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설을 갖추게 되었으며, 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윤종섭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중요한 가치”라며,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호영 옥포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 확충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에 필요한 지원과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자 강림4리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찾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좋은 시설까지 지원해주셔서 어르신들이 정말 기뻐하고 있다”라며 “안마의자와 TV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MG옥포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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