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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2025 사업실적평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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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회장 김주현)는 12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사업실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실적평가대회는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유공 회원을 포상함으로써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2026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과 대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2025년 실적 발표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의 성과를 되짚었다.

 

 김주현 지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오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 북한이탈주민 안보교육, 6‧25참전용사 기념사업,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안보·봉사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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