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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 지원 'C랩 스타트업', CES 혁신상 17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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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스타트업, 'CES 2026' 전시
최고 2개 등 총 17개 혁신상 쾌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 지원을 받는 'C랩' 스타트업 15개사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여한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C랩 스타트업들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발표 'CES 2026 혁신상'에서 2개의 최고혁신상과 15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5개 스타트업, CES 2026 전시
삼성전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C랩 전시관은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로봇∙디지털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랩 스타트업 15개사는 ▲삼성전자가 직접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8개 ▲삼성전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 1개 ▲임직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4개로 구성된다.

 

이번 CES 2026에는 대구·경북·광주 스타트업 7개가 전시에 참여하며, C랩 전시 중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지역 내 창업 기업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업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 컨설팅 ▲삼성전자 및 관계사와의 연결 기회 등을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와 기술이 지역 안에서 자생력을 갖추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 중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혁신 과제들을 2016년부터 매년 CES에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사업성을 검증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성, 글로벌 시장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AI 기반 영상 편집 솔루션 및 전문가 지식 기반 AI전자제품 추천 서비스 과제 2건이 전시된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4개 스타트업이 처음으로 전시에 참여한다.

최고혁신상 2개 등 총 17개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들은 CTA가 발표한 'CES 2026 혁신상'에서 2개의 최고혁신상과 15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망고슬래브'와 '스튜디오랩'은 모두 C랩 인사이드에서 출발해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12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도입했다.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할 수 있도록 스핀오프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사내벤처 육성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로 확장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2023년에는 'C랩 아웃사이드'를 대구, 광주, 경북 지역으로 확대하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들이 'C랩 아웃사이드' 졸업 후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C랩 패밀리' 제도를 운영하며, 투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총 959개(사내 423·사외 536)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내년 중 1000개를 넘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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