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요원들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가 사망하면서 ICE 철수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가 25일(현지 시간) 열렸다.
CNN에 따르면 이날 미니애폴리스 시청 맞은편 광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프레티 사살 사건에 항의하며 연방 요원들의 철수를 요구했다.
이들은 "ICE 아웃"이라는 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이 총격을 가한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 7일 37세의 미국 시민권자 여성 르네 굿이 ICE 요원에 사살 당했으며, 14일에는 ICE요원이 베네수엘라 출신 남성 이민을 체포하려고 시도하려던 중 다리를 총으로 쐈다.
앞서 프레티는 2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단속 요원들에게 제압당한 채 총에 맞아 사망했다. 미 국토안보부는 프레티가 9㎜ 반자동 권총을 지니고 있어 그를 무장 해제 시키려는 과정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주지사를 맡고 있는 주(州)가 위험을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민주당이 운영하는 '피난처 도시'와 주들은 이민세관단속국(ICE)과의 협력을 거부하고 있으며, 오히려 좌파 선동가들이 (ICE의) 최악의 범죄자 체포를 불법적으로 방해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민주당의 이 같은 행태는 세금을 내고 법을 지키는 시민들보다 불법 외국인 범죄자들을 우선하는 것이며, 민주당이 초래한 혼란의 결과로 미국 시민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화당이 운영하는 도시와 주에서는 지방 당국이 연방과 협력하기 때문에 작전이 평화롭고 원활하게 진행된다"며 "ICE는 텍사스·조지아·플로리다·테네시·루이지애나 5개 주에서 1년간 전과 있는 외국인 15만245명을 체포했으나 시위나 폭동, 혼란은 한 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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