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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폐보도블록 나눔 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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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기존에 추진해 오고 있는 ‘폐보도블록 나눔 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도블록 정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건설폐기물로 처리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보도블록을 선별해 시민에게 나눔함으로써 폐기 비용을 절감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공공정책의 일환이다.

 

 최근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폐보도블록 나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들은 주택 주변 정비, 마당 및 골목길 포장, 농지·텃밭 관리 등 다양한 용도로 폐보도블록을 활용할 수 있어 생활 편의 증진과 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일반 시민이다. 보도 정비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폐보도블록 중 파손이 없고 상태가 양호한 물량을 선별해 무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다만 보도블록의 특성상 수령 및 운반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며, 현장 여건에 따라 배부 수량은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수성구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구청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은 순차적으로 검토한 뒤, 해당 보도 정비 공사 현장에서 신청자가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수성구는 폐보도블록 나눔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연도별 운영 성과를 쌓아 왔다. 2023년에는 약 889㎡, 2024년에는 약 442㎡, 2025년에는 약 156㎡ 규모의 폐보도블록이 시민들에게 제공돼 생활 공간 정비와 환경 개선에 활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폐보도블록을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시민 생활에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관리·운영해 온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폐보도블록 나눔 사업은 일상 속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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