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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년부터 반수생 10만명대 육박 전망…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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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부터 내신 등급제·수능 변화
의대 모집정원 확대 등도 영향https://www.sisa-news.com/newsdesk3/article/mod_art_popup.html?art_no=266824&cat_no=0&status=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반수생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가 현행 통합 수능 마지막 해인데다, 내신 9등급제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이고, 여기에 신규로 도입되는 지역의사제 등을 고려하면 반수생 규모는 10만명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종로학원은 최근 반수생과 중도탈락 등 수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2027학년도 수능 반수생은 10만명대까지 근접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반수생 규모는 2022학년도 8만2006명, 2023학년도 8만1116명, 2024학년도 8만9642명, 2025학년도 9만3195명, 2026학년도 9만2390명 등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7학년도 수능은 현행 통합 수능 마지막 해다. 여기에 현행 내신 9등급제 마지막 입시로, 2028학년도부터는 5등급제로 전환된다.

9등급제에서 내신 상위권 1등급(상위 4% 이내), 2등급(11% 이내) 학생들은 5등급제에서는 1등급(상위 10% 이내), 2등급(34% 이내) 구간 적용이 달라지면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비롯해 주요대, 의약학계열 등에 올해 입학한 학생 중 내신 상위권 학생들은 현행 9등급제가 종료되는 올해 반수를 통한 대입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2025년 공시 기준 서·연·고 중도탈락자는 2496명, 주요 10개대로 범위를 확대하면 8683명이며, 의대·치대·한의대·약대는 1004명으로 최근 5년 동안 계속 오름세다.

여기에 지역의사제 모집정원 확대도 반수생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지난해 어려웠던 수능으로 대학에는 진학했지만 목표대학에 입학하지 못해 대입 재도전에 나서는 반수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수생 증가 요인은 내신 전환, 의대 모집정원 확대, 수능 변화, 지난해 어려웠던 수능 등 복합적 원인이 맞물린 상황"이라며 "대학 재학 중인 학생들의 중도 이탈도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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