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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가 전하는 이야기, 새롭게 빛나는 연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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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연암공원 옹벽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이번 사업 대상인 연암공원 북편 옹벽은 대구 외곽순환도로 동북부에 위치해 평소 교통량이 많고 시각적으로 노출이 큰 대형 구조물이다. 하지만 하지만 그동안 페인트가 벗겨지고 외벽이 오염되는 등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도시 미관을 해쳐 개선이 필요했다.

 

○ 이에 북구청은 단순 정비를 넘어 연암공원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한 ‘테마가 있는 옹벽’으로 재탄생시켰다. 연암산에 자리 잡은 구암서원 기와지붕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옹벽 상부에 흐르는 곡선 형태의 디자인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구현하였다.

 

○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낸 특색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제비 바위’라는 뜻을 가진 연암(燕岩)의 유래에 착안해 제비를 모티브로 한 옹벽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약 340m 전 구간에 디자인 경관조명을 도입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확보했다.

 

○ 실제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야간 안전 확보와 미관 개선 효과가 뚜렷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상징성을 반영한 문화 경관 조성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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