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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천 계양을 보걸선거에 3명 등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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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13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와, 민주노동당 박인숙 후보가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고, 오후에는 민주당 김희갑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또 민주당을 탈당한 이기문, 이기철 예비후보는 14일 각각 무소속으로 후보등록 할 예정이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는 “겸손한 마음으로 어렵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계양구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계양주민의 뜻을 받들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유권자들의 뜻을 잘 받든다는 뜻에서 ‘섬김형’ 선대위로 구성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김희갑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도 불구하고 민심을 거역하며 오만과 독선의 정치를 밀어붙이고 있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제2차 심판의 성격을 갖는다”며 “반드시 승리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송영길 시장을 당선시킨 인천이 앞장서 이명박 정권을 확실히 심판했듯이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MB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박인숙 후보는 “제대로 된 문화 공간 하나 없어 옆 동네를 기웃거려야 하는 낙후한 계양구의 문화현실을 타개해 동네마다 소단위 문화공간과 계양산과 결합한 역사생태문화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하산 공천이라며 민주당을 탈당한 이기문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정계 은퇴를 의미한다”고 말하고 14일 오후까지 당선가능성 여부를 따져본 뒤 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소속의 이기철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준비해 14일 오전 중 후보등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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