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인천시 내년 국비 확보 비상

URL복사

대형 사업 468건에 2조4817억 신청 … 관계부처 상대 다각적 방안 강구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비상을 걸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비롯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 기반조성, 구도심개발 등 각종 대형사업이 국비 지원없이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시 사업 465건에 2조783억원, 유관기관 3개 사업에 4034억원 등 모두 468건, 2조4817억원의 국비를 신청하고 기재부로부터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 등 3개의 사업에 1329억원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2417억원, 송도5·6공구 진입도로 등 경제자유구역 기반조성사업에 1620억원을 신청한 상태다.

시는 도시계획 및 구도심재생사업에 1385억원, 초지대교∼인천국지도건설 등 17건의 사업에 1261억 원을 신청해 놓고 있다.

또 환경녹지사업에 1964억원, 문화·관광·체육에 375억원, 항만·해양수산이 684억원, 사회복지가 8265억원, 일반행정 등이 1483억 원이다.

유관기관의 주요사업은 인천신항건설에 2500억원, 수인선 복선전철에 1485억원, 도시형 자기부상열차가 49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중앙부처 별로 반영된 사업은 6월말 현재 아시아경기대회지원액이 당초 보다 567억원 줄어든 762억원, 도시철도 건설은 483억원이 감소한 1934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경제자유구역 기반조성사업과 구도심개발 사업에 신청한 국비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같이 아시아경기대회 건설 사업 등에 국비지원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시비 우선 투입으로 사업을 진행할 경우 시 재정부담은 물론 경기장 적기 건설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지난 1998년 이전 사업 초기에 총 국비의 60%(2109억원)이 지급됐지만 인천대회는 사업초기 2010년 이전 사업 초기에 총 국비의 13.7%(888억원)만 지급된 상태다.

도시철도 건설사업 역시 이 상태로 국비지원이 미진할 경우 2014년 동시개통은 물론 사업 진행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자유구역 기반조성 사업에 대한 내년도 필요분은 역시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여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