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플로팅스테이지 겨울콘서트 즐겨요

URL복사

추첨 예약제,12월 말부터 온라인 관람 서비스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낭만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락․클래식 등 세 가지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10 겨울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월 4일부터 매 주말 하루, 3주간에 걸쳐 플로팅스테이지 공연을 갖기로 했다.

첫 무대인 ‘러브 액추얼리콘서트’는 12월 4일 19시부터 90분간 낭만적인 음악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육아와 가사, 직장생활 등으로 일상에 지친 여성들에게 ‘행복’을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여성관객 위주로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기로운 아로마 향초와 오일, 허브티를 제공한다.

제18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수상 한 하유진을 비롯 핀, 스탠딩 에그, 밴드 소란 등이 잔잔한 음악과 자신들의 소탈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2월 12일 17시부터는 ‘플레이 더 하모니콘서트’로 한·일 양국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열린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part1’ 이어 두 번째로 일본의 락밴드 ‘루비(LOOVEE)’가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이다.

일본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 받은 ‘루비'는 지난여름 ’한국 데뷔무대를 여의도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열고 싶다‘는 의향을 직접 전해온 바 있다.

일본밴드 ‘루비’와 함께 무대를 꾸며줄 한국 밴드는 ‘락 타이거즈’ 와 ‘하임&시메트리’로 신나고 열정적인 락앤롤의 무대가 펼쳐져 시린 손과 마음을 덥혀줄 예정이다.

12월 18일 17시에는 문화 소외지역의 예술영재들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클래식 솔리스트들의 공연 ‘내 생애 최고의 피아니스트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은 지난 11월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열린 ‘문화소외지역 예술영재육성 프로젝트- 내 생의 최고의 뮤지컬’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로 국내 최정상급의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과 함께 이 프로젝트의 깊은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피아노 연주와 함께 상영되는 아름다운 영상은 연주되는 클래식 곡들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예정이며 재즈와 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문효진과 바이올리니스트 사라토미의 협연, 재즈보컬 난아진의 음성이 90분간 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 공연이라 객석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추첨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예약은 12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플로팅스테이지 홈페이지 ‘공연안내 및 예매,관람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러브 액츄얼리 콘서트’와 ‘플레이 더 하모니 콘서트’의 공연실황은 12월 말부터 싸이월드와 유튜브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차가운 바람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외투와 장갑 등은 겨울철 한강 나들이의 필수 품목이다.

플로팅스테이지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를 이용하여 서강대교 방향으로 도보 약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