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기업체 송년회를 봉사활동으로..

URL복사

강남구, 저소득 아동, 다문화가족 위해 산타봉사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지역 내 기업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테마 봉사를 실시해 온 강남구가 12월 연말을 맞아 송년회대신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과 다문화가족을 찾아 함께 나누는 ‘특별한 만남’의 테마봉사를 준비한 것.

먼저 22일에는 역삼동 (주)엔투비(대표 박종식) 임직원들이 저소득 아동들의 공부방인 ‘물댄동산 지역아동센터’(일원동 619-5)를, 이어 23일에는 역삼동 (주)이노션(대표 안건희) 임직원 들이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한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개포동 14-2)를 각각 방문해, ▲산타와 사진 찍기 ▲스킨십 게임 등 레크레이션 ▲산타들의 신나는 캐럴 합창 공연 ▲소원트리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다과회 등으로 봉사자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나눔 파티를 벌인다.

강남구의 ‘자원봉사의 날’ 사업은 지역 내 개인 자원봉사자는 물론 기업봉사단과 각종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하는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올 한 해만도 31개 기업․학교․봉사단체 등에서 2,900여명이 ‘집수리 봉사’, ‘장애인 씨티 투어’, ‘양재천 환경정화’, ‘아나바다 장터 운영’등에 직접 참여하며 ‘테마봉사’를 펼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기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강남人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모두가 행복한 강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