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7.5℃
  • 흐림강릉 14.0℃
  • 맑음서울 26.1℃
  • 맑음대전 27.0℃
  • 맑음대구 26.5℃
  • 맑음울산 20.5℃
  • 맑음광주 25.7℃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22.1℃
  • 맑음제주 22.0℃
  • 맑음강화 22.0℃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2℃
  • 맑음강진군 26.0℃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2.6℃
기상청 제공

정치

대북정책 다양한 해법 쏟아져

URL복사

정치권, 주한미군 증강론에 야당 외교론까지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에서 나타난 한반도 안보위기가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한반도 긴장국면을 풀기 위한 각종 해법이 봇물 터지듯이 터져나왔다.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정부가 만든 대부정책은 북한의 급변사태를 전제로 한 것으로, 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판을 했다.

정 최고위원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는 게 맞지만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북 외교.안보라인이 강경 일변도로 짜여있는데 이에 대한 재검토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의 발언은 여당 내부에서도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상당히 비판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한반도의 긴장을 풀기 위해서는 주한미군 증강배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은 대북도발 억지력의 최선 대안으로 주한미군의 병력뿐만 아니라 전력을 시급히 증강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관진 국방장관 역시 21일 국방위에서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에 대한 외교강화론도 제기됐다.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은 “우리 정부의 러시아 외교라인의 정무와 외교적 감각이 부족한데 이를 보충할 특사라도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구상찬 의원도 “급한 불만 끄러 다니는 소방차 외교를 하고 있다”며 여기에 동조하고 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 역시 22일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때일 수록 대화의 길을 터 나갈 것을 요구한다“며 “남북 내지는 관계국과의 적극적 대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당 남북평화특위 차원에서 대표단을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까지 파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해 NLL을 남북간 공동어로구역으로 추진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10ㆍ4 선언에서 제안한 서해평화지대 구축안을 재추진하자는 것이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서해 5도 지역을 바다의 개성공단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 논리를 펴고 있다.

야당외교론도 부상했다. 이명박 정부 3년 간 외교 대북 정책의 실패 결과가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인 만큼 정부 대신 야당이 외교 전면에 나서자는 것이다. 참여정부 당시 통일부장관을 지낸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같은 주장을 펴고 있다. 물론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