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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1년, 지하철 예술무대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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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농구퍼포먼스 등 공연 펼칠 예정

2011년의 지하철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9일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1년동안 공연을 펼칠 제3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 인증식을 개최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11월 원서접수 및 서류심사와 12월 3일 오디션을 거쳐 32팀을 제3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로 선발했다.

선발팀에는 향후 1년간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활동정도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지하철 예술무대는 2000년에 시작되어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음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후원하기 위해 아티스트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아티스트 인증을 통해 1기 60팀, 2기 37팀이 선발되어 올해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3기 아티스트까지 약 129팀이 연간 2500여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연팀들이 특정 장르에 집중됐던 반면 올해는 비보이팀, 길거리 농구퍼포먼스, 재즈 등 여러 장르의 팀들이 선발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 예술무대는 선릉, 을지로입구역 등 상설무대를 비롯하여 50개역에서 상시 공연이 이뤄지고 있으니 지하철을 이용하다 음악소리, 박수소리, 환호소리가 들린다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여유롭게 문화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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