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신묘년 새해맞이 문화공연 풍성

URL복사

서울시, 음악회, 전래동화 음악극, 매직쇼 개최

달의 정령이기도 한 토끼의 해, 신묘년을 맞아 서울시는 새해에도 성장과 풍요를 기원하며 새해의 설렘과 기대를 담은 신년음악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우선 1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서울시향의‘2011 신년음악회’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와 첼로 협주곡을 서울시향 예술감독 정명훈의 지휘와 첼로 양성원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이어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선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으로 ‘윈터클래식’을 선보인다.

강남구민회관에서 11일 저녁에 막을 올리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는 쇼스타비치 페스티벌서곡, 롯시니세미라미데 등을 서현석 지휘자와 바리톤 서정학 등의 출연으로 진행된다.

20일에는 영등포아트홀의 신년음악회는 ‘희망으로 부는 메시아, 합창’으로 헨델의 메시아, 베토벤의 합창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국내 정상의 성악가와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국악과 클래식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의 신년음악회는 1월15~16일 양일간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안숙선 명인, 유라시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단의 출연과 금난새의 지휘로 고품격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 1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의 신년음악회’는 아프리카 심포니, 브라질리안 스트리트댄스, 왈츠모음곡,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등 새해의 희망찬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7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오케스트라와 세계악기여행’은 한국종합학교 음악원의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세계 여러 악기를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1월28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전래동화 음악극 ‘방귀쟁이 며느리’는 서울남산국악당, 극단사다리와 영국의 Moby-Duck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탈춤, 마당놀이, 마임, 인형극 등 국내외 다양한 전통연희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연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대표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어린이와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온 가족이 관람하기 좋다.

7일 청계천문화관에서 열리는 싸이언스 매직쇼 ‘과학아 놀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20일엔 ‘문화가 흐르는 청계천의 밤’ 행사로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1월 3일부터 30일까지 역삼1문화센터1층 전시장에선 밀가루체험놀이 ‘가루야, 가루야’를 진행, 아이들에게 다양한 밀가루 놀이를 통한 오감만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선 14일부터 23일까지 과학캐릭터뮤지컬 ‘뿌요의 인체여행’이 아이들을 기다린다. 한편, 4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 및 너른 들판에선 ‘전통연 만들기’가 펼쳐진다.

서울대공원에선 1일부터 2월 6일까지 신묘년 토끼해 행사로 ‘전래동화속 토끼 이야기’와 ‘토끼와 함께 take a picture’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허준박물관에서 벌어지는 ‘겨울방학 어린이 허준교실’은 구선왕도고, 총명환, 닥종이 의녀만들기 등 한의학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