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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년사>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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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젊음 넘치는 지역 만들 것"

존경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역사적인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품격 있는 자치도시 서대문’ 이라는 비전과 ‘아름다운 변화, 열린 구정, 행복도시 서대문’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2011년 새해는 진정한 의미에서 민선 5기의 원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새로운 구정 비전과 정책목표에 따라 서대문다운 가치와 이상을 가지고 우리 지역의 현실에 걸 맞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새해에도 재개발ㆍ재건축과 관련한 갈등을 지속적으로 조정하여 화합과 소통의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또 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서대문을 분명하게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런 화합과 소통, 그리고 청렴을 바탕으로 우리 구의 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권역별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하기 위해 신촌을 젊음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또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서 저소득층의 복지를 개선하고 공공관리제등을 통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우선하는 주거 환경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인간 중심의 휴먼타운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명실 공히, 교육 중심지로서의 서대문의 위상을 되찾고자 합니다.

북 스타트 책 100권 읽기 운동과 도서관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구축, 그리고 친환경 무상급식과 학교 재정보조금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각종 복지 시책을 확대하겠습니다.

전일 보육제, 실버문화센터 운영과 1:1 결연 후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부문화의 확산과 복지기관ㆍ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이끌어내는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국제적인 ‘독립과 민주의 축제’로 확대 개최하고 유물을 기증받아 전시하는 등 사회적 관심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

 

항상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잘 섬기며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로운 서대문의 꿈을 활짝 열어 나갑시다.

끝으로 여러분 가정에 항상 웃음꽃이 활짝 피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1년 1월 1일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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