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국악으로 여는 새해, 가족과 함께

URL복사

서울남산국악당 신년음악회, 국악공연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 두 편을 기획해 무대에 올린다.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팬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국악 실내악단체 ‘정가악회’와 월드뮤직 그룹 ‘공명’이 출연한다.

청소년을 위한 치유음악극 ‘검고소리’는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국악 실내악단체 정가악회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정갈하고 순한 울림을 가진 국악기의 부드러운 질감과 다양한 생명력을 음악치료에 적극 활용하여 지쳐있는 영혼을 위로하고 마음의 안식과 평화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치유음악극 ‘검고소리’는 지난 1년간 숙명여대 음악치료센터 이주영교수와 함께 음악치료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삼국사기에 수록된 거문고의 유래에 영감을 받아 동화작가 문숙현이 만든 동명의 창작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스토리가 탄탄하다.

공명이 마련한 ‘해바라기’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뤄진 공연이다.

공명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창작악기들과 세계 민속악기, 우리나라 전통악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 줄 예정이다.

연주 중간에는 퍼포먼스와 함께 음악이 만들어진 배경과 창작 악기가 만들어진 이유 등을 공명이 설명해 줘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도 무대로 올라와 직접 악기를 연주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창작국악 공연임에도 어렵지 않게 공연에 빠져들 수 있다.

퓨전밴드 공명은 올해 발행된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소개된 연주자로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하여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