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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新·재생에너지 리더기업 ‘에이스파워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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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대표, 태양전지판 주자재 ‘셀’ 연 1천억 매출 목표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환경피해와 오염 등으로 인류가 존폐위기를 당할 정도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환경파괴의 주원인인 화석연료를 대신할 대체에너지 연구·개발에 사활을 거는 회사가 있다.

(주)에이스파워텍 김하식 대표(36·인천시 남구 숭의동 59-1 다복빌딩 2층)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전국 지자체의 관련기관과 동종업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지구상의 환경에 대해 “인류는 화석연료(석유·석탄)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지구상에 매장된 화석연료는 한정된 매장량에서 점차 줄어 고갈 위험에 처해있다”며 “여기에 화석연료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탄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연소반응을 일으켜 지구환경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에이스파워텍이 앞장서 깨끗한 이 땅을 보전해 자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회사를 만들게 됐다”며 설립 동기를 밝혔다.

이렇듯 지구 환경파괴에 대한 심각성이 더해지며 김하식 대표가 설명하는 현재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대책방안이 관심을 사고있다.

◆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지구는 환경에 대해 어느 정도의 자기정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환경 파괴 정도가 지구의 자기정화 능력을 넘어 섰고 온실효과로 인하여 지구온난화의 지표인 지구표면 온도는 지난 100년 동안 0.74±0.18℃ 상승했다. 이러한 기온 상승은 우라나라가 속해 있는 북반구 고위도로 갈수로 더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해양보다 육지가 더 빠른 온도 상승을 나타낸다. 이 같은 지구온도 상승유형은 관측결과 지난 1000년간 유래가 없는 높은 상승으로 나타났다.

◆ 대책방안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노력 여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당위의 문제가 됐다. 지구온난화는 전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공통된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일방적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전 세계의 협조 없이는 의미 있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정부, 기업, 국민 등 각계각층의 총체적 노력이 필요하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화석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 개발 및 보급이 절실하다.

◆ 창업동기 고난기, 난관 극복, 성공기

김하식 대표는 충남 부여군 홍산면 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조부모님과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어 고교시절 불의의 사고로 전신화상과 우측시력을 잃는 대형사고까지 당했다. 화상의 흉터와 한쪽 눈으로만 생활하기에는 너무도 어리고 대인기피증까지 격어야만 했었던 터라 생활패턴 자체가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어렵사리 군대를 전입해 다시 태어났다는 각오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시점으로 생각하고 모범사병(표창)등 사회적응에 많은 배움을 터득했다.

사회 첫 걸음 은 학습지 외판원으로 시작했다. 외판원을 하면서 김 대표에게 가장 큰 적이었던 ‘자격지심’이 점차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고객의 믿음이었다. 입사 1년 만에 교육서적 외판원 중 가장많은 실적을 거두며 잘하던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와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줬다.

하지만 컴퓨터, 인터넷 등 정보화시대로 인해 학습지회사는 경영악화로 그만두게 됐고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습득한 김 대표에게도 또 한번의 고난과 시련의 시기와 한편으로는 기회와 희망의 시기가 함께 찾아왔다.

어수선했던 사회와 국가경제 등으로 구직을 위해 수십차례의 면접에도 불구하고 실업자 신세를 모면하기 힘들고 자신감마저 실추되고 전전긍긍 하고 있던 시기에 문득 TV를 보던중 휘발유 값 폭등, 지구온난화현상, 재앙 등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던 시점.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치는 그 무언가를 생각했다.

미래에는 ‘물’과 ‘에너지’의 전쟁일 것이다. 라는 생각에 2003년부터 대체에너지 관련 지식을 공부하며 여러가지 문제점들과 대책방안 등을 연구하고 국내외 시장 동향을 살폈다.

이어 2004년 창업자금 150만원으로 대체에너지원 중 안정적인 시스템이라 판단되는 ‘태양광사업’을 시작했다.

150만원으로 시작한 사업이 2010년 매출 200억원 이상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이익금 중 일부를 불우한 이웃이나 단체에 기부하는 등 자선사업 또한 왕성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2011년에는 보다나은 고객만족 실천과 시스템개발은 물론 태양전지판의 주자재인 ‘셀’을 직접 제조(연 60MW)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판매망을 넓혀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올린다는 계획이다.

◆ 그동안의 사업실적

2004년부터 그린 홈 100만호보급 사업으로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상업발전사업, 지방보급사업 설치의무화 사업 등 약 20MW이상(약 7만가구가 동시 쓸 수 있는 전기)의 시스템을 보급했다.

시장초기에는 국내대기업들과 국민의식 고취는 물론 시장개척을 분주히 펼치며 직접설비노하우를 터득하며 같은 제품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만족을 할까. 같은 제품으로 어떻게 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효율을 상승 시킬 수 있는 구동회로 시스템을 자체개발, 특허 등록해 현재 제품양산에 몰두하고 있다.

여러 용량의 발전시스템을 만들어 전국 각 지역의 설비 보급에 큰 역할을 했다.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사후관리 서비스을 제공하는 한편 동종업계의 품질경쟁, 선의의 가격제공 등을 유도하며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리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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