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외국인 기업 투자유치 활력소 계기”

URL복사

송영길 인천시장 방미성과 기자 간담회…연평도사태 이후 국가안보 불안 이미지 해소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송영길 인천시장은 27일 시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통해 이번 방미성과에 대해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송 시장의 이번 방미 성과는 “무엇보다도 연평도사태 이후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뤄져 국제사회에서 보는 인천의 불안한 이미지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며 송시장의 방미 기간 중 마침 미중 정상회담이 잘 성사되어 남북간 대화를 통한 해결방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민선5기 인천시의 비전인 경제수도 인천의 건설에 맞춰 외국인 및 기업들의 투자유치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성과에 대하여는 무엇보다 “글로벌 기업인 P&W사와 국내 대기업인 대한항공(주)사의 협력으로 설립된 아이에이티(주)사는 한국의 항공산업을 세계화하는 기술 집약적인 MRO사업으로 금번 투자를 통해 영종지구 활성화와 고급인력 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세계적 글로벌 기업인 뉴저지주 존슨앤존슨 본사를 방문해 클리포드 홀랜드 수석부사장 및 크레이그 크래머 부사장과 투자유치에 대해 협의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내 메디컬 트레이닝센터 건립이 가시화 된다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및 고급인력 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송도지구가 의료·바이오 핵심거점 지역으로 발돋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의 대통령격인 반기문UN사무총장과의 Mr. K’s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과의 만찬 및 면담을 가졌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자리에서 오는 8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1 세계모의유엔대회’에 반드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인천시가 그동안 UN 및 국제기구 8개를 유치한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송영길 시장은 “현재 외교통상부와 협조해 한·중·일 정상회의 사무국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엔에 한국의 젊은이들이 더 많이 진출해 국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인천을 유럽연합의 산실인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과 같이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총장은 국제 기후변화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별히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인류의 장래를 위해 유엔에서 국제사회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이 국제기구가 가장 많은 도시가 되고 있다며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인천의 유치활동이 더욱 잘 되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송 시장은 귀국에 앞서 24일 워싱턴의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 초청 강연과 워싱턴 특파원단 간담회를 통해 “서해 5도를 포함한 서해 분쟁지역에 대한 평화증진 구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