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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연 사람 공존 ‘녹색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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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부지 활용 친환경 도시재생사업계획 밝혀

수원시 이용호 도시재생국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도시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서수원권 장기발전 및 공공기관 부지 활용 등 4개 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수원권 장기발전 및 공공기관 부지 활용

먼저 중앙정부가 2014년을 목표로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시는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처하고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농촌진흥청 등 10개 공공기관 부지 약 240만㎡에 대한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수원의 미래를 담을 수 있는 장기적인 도시모형을 제시하고자 이달 기술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타 생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서수원 생활권에 ‘녹색 첨단산업단지’, ‘R&D단지’, ‘농업 테마파크’, ‘문화·복지시설’ 등을 테마로 시민의 쾌적한 생활공간을 디자인하고 도시환경과 주변의 개발계획 분석, 지역균형발전, 시민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사업의 효율적 추진

시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상공간의 녹색화’, ‘친환경 주택단지 건설’, ‘신재생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 보급’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공 노후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주민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토론과 협의를 통해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거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노후된 구도심 지역 총 22개 사업장 중 18개 구역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이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민과의 갈등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공공관리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전용 홈페이지’개설 및 ‘주민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재개발 사업의 사회적·경제적 문제점을 예측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전문기관에 용역을 실시하고 용역결과를 각 조합에 제시해 시민 스스로 개발일정을 조정하고 바람직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법적전환 추진

현행 주소체계가 2012년 1월1일부터 ‘도로명주소’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주소 찾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민에게 ‘예비안내’를 실시했고, 의견을 수렴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금년 3월에 도로명주소에 대한 법적 고지와 고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용호 도시재생국장은 “본 제도가 정착될 경우 경찰·소방 등 응급구조 기관의 현장 대응력이 높아지고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약 4.3조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주소전환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새로운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시경관이 아름다운 휴먼시티 건설

수원의 정체성과 문화를 표현하는 도시경관사업에 대해서는 인간중심의 도시모형을 제시할 계획으로 시의 상징성이 담긴 수원역 주변, 팔달문 등 사대문 주변에 대해 시범적으로 특정경관계획을 수립하고, ‘장안문 거북시장’을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연계해 ‘특화거리 조성’, ‘시장 현대화 시설’, ‘거리축제’개발 등 테마시책을 추진해 문화와 관광을 접목시켜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는 명소’로 도시 활력을 증진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수립됨에 따라 올해부터 공공건축물에 대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했고, 매탄동 삼성1·2차아파트 및 화서역 앞 화서프라자 상가건물을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로 조성하는 등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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