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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림청장, 산불감시태세 점검으로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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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상황실 들러 보고받아…취임식선“녹색미래 위해 헌신”

제29대 산림청장으로 취임한 이돈구)신임 청장이 10일 오전 취임식 직후 산불상황실에서 산불 상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이날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산불상황실로 이동해 산불방지과장으로부터 1일부터 시작된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전국의 산불 감시태세를 점검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산불상황실 요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산불감시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 이 청장은 “새로운 시각에서 산림청이 꿈꾸는 녹색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제하고 녹색성장 선도, 임업인 소득증대, 산림의 건강성 증진, 글로벌 산림협력 강화 등을 산림청 향후 산림청 운영의 주요 기조로 제시하면서 입업인과 산림공무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청장은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오랫동안 조림․육종 등을 전공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학자 출신으로 국제산림협력 분야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 국제적 저명인사다.

그는 아세안 지역 국가의 산림녹화 사업과 한-아세안 산림협력․교류에 관심을 쏟았고 아세안 지역 대학생들을 국내에 유학시켜 임업기술을 전수해 주는 등 산림분야 국제교육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회장을 맡았고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역대 최대규모의 IUFRO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 10월 창원에서 한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준비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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