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도시형생활주택 입주물량 쏟아진다”

URL복사

서울시, 본격 입주 시작 땐 전·월세 안정 큰 몫 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월세 시장안정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도시형생활주택의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으로 소형 주택의 멸실은 많은데 비해 공급은 적은 수급 불균형에다가 소형주택의 수요가 가장 많은 1~2인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소형주택 수급 안정을 위해 서울시가 정부에 건의해 2009년 5월 제도가 도입 됐다. 2009년11월에는 전·월세 안정화 대책 중 주요 공급원으로 도시형생활주택 확대 계획을 발표하였고 그 후에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달리 중·소규모로 건설기간이 짧기(6개월~1년) 때문에 향후 전·월세 안정 효과는 더욱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10년 12월까지 건축허가 나간 도시형생활주택을 9906세대를 분석한 결과 작년에 기 입주된 797세대를 제외한 7000여세대가 금년에 공사가 완료돼 입주물량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의 꾸준한 인허가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금년에는 작년의 1.5배 이상의 물량이 허가 나갈 것으로 예상돼, 내년도 입주물량도 금년보다 1.5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서 건설규모를 150세대에서 300세대로 확대하는 주택법 개정안(국회계류중)이 금년 상반기에 시행되면 그 간 소규모 사업자 위주로 건설하던 것이 중·대형 건설사업자까지 건설에 참여해 공급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형생활주택과 그 밖의 주택(중·대형 1세대)의 복합을 허용하는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입법예고 완료)도 금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에 있고, 건축심의 대상을 20세대에서 30세대로 완화하고 대지안의 공지 기준을 3m에서 2m완화 하는 건축조례 개정안도 금년 4월에 시행될 예정에 있어 건설수요가 많은 소규모 토지 소유주들의 도형생활주택 건설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 추정치 보다 더욱 많은 공급이 기대되어 향후 전세가 안정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