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기독교인, 두 손 모아 '청정전북' 간구

URL복사

전북기독연, ‘국가적 재앙 해결 위한 연합기도회’ 마련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와 도내 기독교인들이 전라북도가 구제역과 AI 등 국가적 재앙을 물리치고 ‘청정 전북’으로 남길 바라는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전북기독교연합회(회장 백남운)가 16일 오전 전주 안디옥교회에서 개최한 ‘국가적 재앙 해결 연합기도회’에 참석,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토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기독교계의 기도에 함께 했다.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과 관련한 연합기도회로는 전국 최초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구제역 및 AI 소멸을 위해 계속적으로 기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가 LH 본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새만금 내부개발과 기업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도 하나로 모아졌다.

이날 연합기도회에서는 LH 본사 유치와 새만금 내부개발, 기업 유치 등 전북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전북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기도도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전라북도가 구제역과 AI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으로 남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LH 본사 유치 문제 역시 도민들이 뜨거운 열망과 탄탄한 의지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기독교계에서도 힘과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백남운 전북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은 “구제역과 AI로 재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라가 어렵고, 우리지역 역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너희가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주마’라는 성경 말씀대로 애국심과 애향심으로 연합기도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기도회의 기도와 설교는 김유석 남원시기독교연합회장과 양태윤 전북기독교연합회 상임부대표가 각각 맡았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장성익 정읍시기독교연합회장이 ‘구제역 및 조류독감 소멸을 위하여’, 최홍렬 무주군연합회장이 ‘전국민 회개와 겸비를 위하여’, 정덕만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이 ‘나라의 안정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전춘식 전북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이 ‘새만금 내부개발 완공 및 기업유치를 위하여’, 강진호 고창군기독교연합회장이 ‘LH본사 유치와 전북발전을 위하여’ 기도했다.

이날 연합기도회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엄신형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교계 지도자 및 성도 등 각계 각층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