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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이탈주민 취업자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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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고용센터 통한 취업 현황 발표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 고용센터를 통해 취업한 북한이탈주민이 1,060명으로 ’09년의 529명에 비해 531명(100.4%)이 증가하고, 취업률도 23.5%로 ’09년의 16.5%에 비해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취업능력 및 구직기술 부족,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인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일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북한이탈주민 스스로의 인식 변화, 취업보호담당관의 전문성 및 정책적인 관심 제고 등으로 인해 취업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취업보호담당관제도: 북한이탈주민이 취업을 통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전국 55개 고용센터에서 진로지도,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제도다.

또한, 2010년 7월26일부터 거주지 보호기간(5년) 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제한없이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개인별 특성(취업의욕, 능력 수준 등)을 고려한 진단․경로 설정부터 취업까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영돈 고용서비스정책관은“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하려면 일자리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면서 “취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이 고용센터를 많이 방문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고 취업함으로써 남한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우리부는 통일부 하나센터, 관련 민간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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