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2.5℃
  • 흐림강릉 13.3℃
  • 맑음서울 21.7℃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18.1℃
  • 구름많음울산 15.2℃
  • 맑음광주 21.4℃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6.4℃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15.6℃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2.0℃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연수구, 공직기강 감찰 수박 겉 핥기

URL복사

홍보만 요란 형식적으로 30일 보내... 점심시간 준수 여부도 안살펴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실시하고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두고 전시성에 불과한 수박겉핥기식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때만 되면 내놓고 결과는 없는 형식적인 감찰에 그치고 있는 것 같다는 일부 시선 때문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본청 및 보건소, 어린이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비노출 현지 출장에 의한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전·후해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신뢰 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서라고 구는 밝혔다.

이 기간 구는 공직기강 실태, 당직 등 근무 상태, 보안관리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는 감찰활동 시작 후 현재까지 동 주민센터 전체와 본청 일부 부서를 돌아본 것이 활동의 전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감찰기간 45여일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30여일이 지난 상황에서다.

이 동안 일부 공무원들은 점심시간 15분 전쯤 전·후에 자리를 뜨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더욱이 점심시간이 끝난 오후 1시쯤에도 돌아오지 않은 빈자리가 상당히 눈에 띠고 있었다.

이중에는 6급 이상 간부들의 모습도 일부 보였다.

여기에 일부 공무원들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 자리를 비우면서 필요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도 했다.

담배 피는 시간 외에 같이 흡연하는 동료들과의 대화로 상당한 시간을 지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데도 구는 현재까지 이런 행위에 대한 점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진정한 감찰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다.

처음 강력한 감찰 활동 의지를 내비쳤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구는 설 명절 및 하절기 등 특정 시기가 되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벌인다면서 언론 보도자료를 내놓고 대대적인 홍보를 해 왔다.

구 관계자는 “현재 동 전체와 본청 8개 부서를 돌아봤다”면서 “계속해서 점심시간 엄수 등의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