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인천시 연수구의회 후반기의장에 초선인 박기주 의원(옥련1·2동, 송도동)이 선출됐다.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제159회 임시회를 열어 민주통합당 소속 박기주의원을 후반기의장으로 정식 선출했다.
이날 박 의원은 총투표 수 9표 중 8표를 얻는데 성공한 1차 투표에서 의장에 당선됐으며, 진의범 의원은 1표를 얻는데 그쳤다.
초선인 박 의원은 광주농업고등기술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예술학과를 수료했으며, (주)대광전기상사 전무이사와 연수구 재향군인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의원은 당선 인사말에서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면서 “앞으로 2년간 29만 연수구민의 복지 증진은 물론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구의회는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번째인 제160회 정례회를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