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여야, 정두언 체포동의안 부결 네탓 공방

URL복사

與 “野 반대 참여했다”...野 “與 특권 포기는 쇼”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되자 12일 여야는 네탓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이유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민주통합당에서 전략적으로 부결을 시도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은 전적으로 새누리당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이제 와서 이렇게 같이 반대에 합류해놓고, 그것을 여야를 구별해서, 하나는 유죄고 하나는 무죄냐고 얘기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염치가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우리가 1차적으로 그런 책임이 있기 때문에 원내대표도 사퇴를 한 것이라며 그러나 야당도 여기에 거의 조직적으로 반대표를 던졌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민주통합당을 비난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이 박지원 원내대표 보호를 위해 반대표를 던진 것 아니냐는 의혹 제기에 대해 그랬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여당의 책임이라며 맹비난햇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이 그렇게 큰 소리치며 특권을 내려놓자고 했던 것은 한 달 만에 쇼로 드러났다자기들 특권은 지키고 남의 특권을 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석현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이 사퇴한 것에 대해 사표 쇼를 벌이는 것은 국민의 수준을 너무 우습게 아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새누리당이 불체포특권을 없애야 한다고 한 것은 야당 것만 없애야 한다고 한 것으로 진심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부 언론에서 제가 김 수석부대표를 만나 박지원 구하기를 위해 정두원 의원 구하기를 했다느니 하는 택도 없는 말을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안을 발표하며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