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이찬열(수원 장안구)의원은 19일“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원 율전 지하차도 확장공사’를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안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존의 수원 율전 지하차도는 차도 폭이 매우 협소하고 노후화돼 시민들과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위험도 제기돼 온 곳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현재 높이 3.7m, 폭 4m에 불과한 율전 지하차도를 각각 4.5m, 5.7m로 확장해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고, 조명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사고 위험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뿐만 아니라 단절된 도시 기능의 정상화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장안구민들을 위한 지역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해 수원~인덕원 복선전철 사업, 성균관대역사 리모델링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