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재영 의원(경기 평택 을)이 17일 해외 투기자본에 넘어갈 뻔한 국내기업을 지켜냄은 물론, 수많은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라공조 전 직원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동료의원들에게 서명을 받아 총 13명의 국회의원 연명으로 국민연금으로 하여금 이번 공개매수에 응모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직접 전달했고, 국민연금공단은 23일 공개매수에 응모하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의원은 “국내 우량기업을 지켜내고 국민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것을 지키는 일에 적극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